함양군은 30일 함양읍 죽곡마을을 2024년 신규 장수마을 및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는 현판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죽곡마을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죽곡마을 주민 200여명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군의원 등이 참석해 신규 지정을 축하했다.
함양군의 고령 인구 비율은 경남 평균보다 높은 38.3%로 초령사회의 기준인 20%를 훌쩍 넘기는 초 고령화 사회로 치매유병률 또한 해마다 증가해 치매유병률은 14.4%로 추정치 13.3%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군은 고령 인구와 치매유병률 증가에 따라 건강하고 활기찬 장수문화 정립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함양, 치매가 있어도 좋은 함양을 만들고자 장수마을 및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장수마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