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불법촬영에, 김광수 교육감 “자치경찰 배치 요구까지 고민”

  • 2024.05.02 13:47
  • 2주전
  • 뉴제주일보
잇따른 불법촬영에, 김광수 교육감 “자치경찰 배치 요구까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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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2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의 불법촬영 사건과 관련해 "자치경찰 배치를 요구하는 방법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교장선생님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기를 꼭 당부드린다"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치경찰이 특정 학교에 등·하교 시간 동안 머무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불법촬영 사건이 발생한 모 고등학교의 경우 자치경찰 1명이 등·하교 시간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전교조 등 교사단체에서 요구하고 있는 도교육청 산하 성폭력 대응 부서 설립에 대해선 "작년 고교 불법촬영 사건을 정리하는 단계에서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을 구성했고 사안이 발생할 때뿐만 아니라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며 추진단이 사실상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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