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행자·자전거 중심 도시 전환 모색

  • 2024.05.04 11:32
  • 2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 보행자·자전거 중심 도시 전환 모색
SUMMARY . . .

제주도는 3일 오후 3시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사람과 자연 중심 도로 조성과 녹지 확대로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계획 및 도시설계 분야에서 주차, 오픈스페이스, 테마파크, 교차로, 전용 도로 조성 등 자전거 친화적인 공간과 공공디자인, 시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도입해 로컬마케팅과 브랜딩 관점으로 풀어낼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탄소저감 실현과 교통문제 해결, 미관 개선, 관광·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도시도 활력있는 윈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주지역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경사(평균 경사 8%)를 보이는 지형이어서 자전거 이용이 쉽지 않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 단위 최초 전담조직을 신설(23.1)한데 이어, 전기자전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로 보조금(보조금 1인 30만 원→50만 원, 500명 혜택)을 지원했다.

또한 자전거 이용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슬로우시티 서귀포 웰니스(Wellness) 도로를 조성하고 스마트챌린지사업 등을 통해 공유자전거 활성화, 자전거 시범학교 지원 등을 통해 자전거 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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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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