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콜로세움 '하이브-민희진 분쟁', 옥석을 가려야 한다

  • 2024.05.04 18:00
  • 2주전
  • 프레시안
두 개의 콜로세움 '하이브-민희진 분쟁', 옥석을 가려야 한다
SUMMARY . . .

하이브와 어도어/민희진의 분쟁은 계속 진행 중이다.

이번 분쟁을 대중음악계의 문제로 좁혀보면 산하에 여러 레이블을 둔 대형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멀티레이블 체제, 멀티레이블 시스템의 팀 사이 차별성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 프로듀서 간의 역할을 어떻게 배분할 것이냐를 이야기해야 한다.

이번 분쟁을 지켜보는 이들 중에 한쪽 편을 드는 경우도 있지만, 회의를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렇게 싸우는 방식과 싸움을 통해 드러나는 모습이 케이팝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낼 뿐 아니라, 케이팝을 향한 대중의 기대와 믿음을 떨어뜨린다는 판단 때문이다.

민희진이 기자회견을 통해 언급한 내용 중에 케이팝의 마케팅 방식, 특히 음반을 많이 팔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이미 그동안 적지 않은 비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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