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어루만진 동포의 향수…일본의 한인 문화 관심도 확인”

  • 2024.05.06 18:00
  • 2주전
  • 뉴제주일보
“국악으로 어루만진 동포의 향수…일본의 한인 문화 관심도 확인”
SUMMARY . . .

일본 교토ㆍ나가오가쿄 한인회와 제주 출신 소프라노 유소영 주최로 지난달 25일 일본 교토 고향의 집, 26일 교토 나가오가쿄 문화대공연장에서 대금ㆍ가야금 문하생들과 한일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온 대금 및 가야금 연주자 신은숙 소연국악원 원장은 최근 자택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재일 동포들에게 익숙한 곡 위주로 옛날 가요와 우리나라 민요, 제주 민요를 대금과 가야금 연주로 선보였다.

또 신 원장은 "같은 날 오후 나가오가쿄 문화대공연장에서 중요무형 문화재 45호 이생강류 대금산조와 강태홍류 가야금산조를 가야금으로 표현했다"며 "일본 관객이 많았고, 이들은 국악 연주에 초집중했다.

공연 중 일본인 8명이 윤동주 시인의 바람이 불어를 돌아가며 낭송하는데 현장은 눈물 바다가 됐고, 일본 젊은이들이 참여한 케이팝 댄스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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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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