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고암면 들녘에 번진 공무원들의 땀방울

  • 2024.05.09 22:45
  • 1개월전
  • 경남도민신문
▲ 공무원들이 고암면 원촌리 마늘밭에서 마늘쫑대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창녕군

▲ 공무원들이 고암면 원촌리 마늘밭에서 마늘쫑대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창녕군

창녕군 고암면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원촌1구 마을에서 미래전략추진단과 산림녹지과, 고암면 소속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쫑대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 돕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 갑작스럽게 병까지 얻어 마늘 농사를 포기하려 한다는 사연을 들은 고암면사무소에서 신속하게 농가 실태조사를 거쳐 일손 돕기 대상 가구로 선정,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

원촌1구 조여학 마을 이장은 “업무로 바쁜 중에도 우리 마을의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밭에서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에서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창녕군민으로서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라고 칭찬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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