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쿼시 꿈나무 구보민, 시즌 2관왕 등극

  • 2024.05.13 14:46
  • 1개월전
  • 뉴제주일보
구보민(가운데)이 시상식이 끝난 후 입상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보민(보성초6)이 제18회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구보민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체육회관 스쿼시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12세 이하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김아린(청주스포츠클럽)을 3-0(13-11, 11-2, 11-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첫 세트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구보민은 2세트 들어서 정상 컨디션을 찾으면서 상대를 압도했다.

구보민은 앞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신소이(부산영도구스포츠클럽)를 맞아 3-0(11-3, 11-0, 11-1)으로 셧아웃 시킨 뒤 8강전에서도 박서하(대전 삼천초)를 역시 3-0(11-1, 11-4, 11-3)으로 완파했다.

구보민은 준결승전에서 만난 최은(경기도스쿼시연맹)마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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