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유보통합 7대 요구사항 교육부에 전달

교육부가 오는 6월초 유보통합 시안을 발표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한국교총이 유보통합기관 명칭에 반드시 학교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7대 요구사항을 16일 교육부에 전달한다.

교총은 “유보통합의 근본 취지는 모든 유아가 기관, 지역에 관계 없이 수준 높은 출발점 교육을 균등하게 제공받도록 하는 데 있다”며 “이러한 교육 중심 유보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7대 과제를 요구하는 만큼 교육부 시안에 반드시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7대 요구사항은 ▲유보통합 교육부 일원화 따른 보건복지부 인력‧예산 이관 로드맵 제시 ▲유보통합기관 명칭에 ‘학교’ 반드시 포함 ▲국공립유치원 전담교사 확대, 1학급2교사 도입 위한 획기적 교원 증원 ▲열악한 유아교육 시설 개선 위한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의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