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4년 농업성공대학’을 관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잇따라 개강한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지부장 강우식)와 지역농협의 주관하는 농업성공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능동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된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농업인을 양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양강좌가 개설됐으며, 현재 500여 명의 농업인이 수강을 신청했다.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은 5월 21일 함덕농협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별로 잇따라 개강하며, 9월 중순까지 총 25주간 50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각 지역농협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 농업경영․유통․마케팅․재배기술․친환경농법․ ICT농업 등 농업 전문교육과 생활법률․세무․성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