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상 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살려

  • 2024.05.23 10:09
  • 3주전
  • 제주환경일보
강호상 대원

서귀포소방서(서장 고재우) 의용소방대원이 심정지 상황의 이웃을 구하는 감동적인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서귀포소방서 대신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성봉) 소속의 강호상 대원(45)이다.

강호상 대원은 지난 19일 서귀포시 법환동 인근을 지나다 쓰러져 있는 남성과 응급처치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해 급박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즉시 다가가 119상황실 응급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강호상 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환자(남·47)는 의식을 회복해 현재 서귀포의료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상 대원은 2018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 자격증 취득 이후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안전교육 활동에 앞장서 왔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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