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농기센터, 땅콩 파종방법 개선…파종기 보급

  • 2024.05.23 16:51
  • 4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현)는 올해 사업비 9,200만 원을 투입해 ‘환경보전 땅콩 파종 생력화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비닐 피복 없이 자연강우에 의존하는 우도 지역의 특성상 땅콩의 초기 생육이 저조하고 가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제초제 사용도 불가피하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경운, 생분해비닐 피복, 파종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계파종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비닐 피복으로 초기 생육 및 제초관리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파종을 하면 인건비와 제초제 사용량이 절감되고 땅콩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1㏊당 소요비용은 손 파종 시 65만 원이지만 트랙터 부착용 일체형 파종기(휴립 피복 파종기)를 이용하면 15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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