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산지질학자들, 세계유산 한라산 찾는다

  • 2024.05.27 10:44
  • 4주전
  • 제주환경일보

세계유산본부와 한국암석학회는 29~31일 한라수목원 시청각실 및 한라산 일대에서 ‘한라산의 화산분화 특성과 형성시기’를 주제로 한 지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화산·암석·지질학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 야외답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유산본부가 한라산 지질도 발간을 앞두고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조사 연구 및 해석 결과를 공유하고, 한라산 야외답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현장 검토를 진행해 향후 한라산 지질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 발간 예정인 한라산 지질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고도 500~900m 이상의 지역 약 234㎢에 대한 지표 암석 분포와 형성 시기 등을 지도 형태로 제시할 계획이다.

화산, 암석광물, 연대분석 등 화산 연구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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