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제주 돌담에 쌓아 올리는 평화와 협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돌담, 평화를 다우다(쌓다)'라는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션에는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정광중 교수를 좌장으로 션 애드콕(영국 드라이스톤 월링협회 마스터 장인), 브랜던 맥 글로인(아이리스 드라이스톤 월링협회 마스터 장인), 조환진(돌빛나예술학교 교장), 김남흥(돌하르방미술관 관장), 오동석(인문여행작가) 씨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번 세션을 통해 평화와 조화의 상징인 제주 돌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별 다양한 돌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촉진시켜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해나갈 방침이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세션을 통해 돌과 평화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제주도의 돌문화 가치를 지켜나가고, 돌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과 평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