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물에 빠진 어린이 구하고 숨진 전수악 여사 추모비 47년만에 완성 - 경남데일리

  • 2024.05.28 10:27
  • 3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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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물에 빠진 어린이 구하고 숨진 전수악 여사 추모비 47년만에 완성 - 경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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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부조상과 추모벽을 설치해 완성된 모습으로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당시 지역에서는 각 기관장과 학생, 지역주민들의 애도 속에 장례식이 치러졌고 전수악 여사의 추모비가 용덕초등학교에 건립되는 등 추모 열기가 고조됐다.

하지만 세월의 풍파 속에 추모비는 녹슬어 갔고 학교에 담장이 설치되는 바람에 추모비는 가려져 사람들은 먼발치서 '신사임당 동상'으로 짐작할 뿐 기억 속에 전 여사는 잊혀 갔다.

의령군은 의사자 1인당 300만원이 지원되는 의사자 추모 기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로 얼굴 부조상과 추모벽 설치를 이달에 완료했다.

애초 기존 추모비가 있어 사업 대상에 제외됐지만 전 여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담은 추모비를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에 새로 단장하겠다는 의령군 뜻에 보건복지부가 동의하며 국비 지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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