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적색종 용과 적정 착과량 . 관수량 확립

  • 2024.05.29 10:00
  • 4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제주지역 적색종 용과의 품질 향상 재배기술 연구 끝에 적정 착과량 및 관수량 을 확립했다.

1999년 제주에 도입된 용과는 현재 16개 농가 4.9㏊에서 재배되고 있고, 그 중 적색종 용과는 2020년 도입돼 10개 농가 3.0㏊(함덕농협, 2019 정예소득단지사업)에서 재배 중이다.

기술원에 따르면 적색종 용과는 과육에 베타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색이 붉으며 항산화 및 심혈관 질환 감소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다. 하지만 단맛을 내는 유리당 조성이 다른 과일과 달라 소비자들이 먹기에는 심심하고 맛이 없게 느껴지는 문제가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022년부터 ‘농업인+함덕농협+기술원’ 협업체계를 구축해 감미효과가 높은 고품질 용과의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연구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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