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맘편히 수영할 수 있는 한강에서 시민들과 ‘쉬엄쉬엄’ 헤엄치고 따릉이 타고 달렸다

  • 2024.06.03 13:04
  • 3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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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맘편히 수영할 수 있는 한강에서 시민들과 ‘쉬엄쉬엄’ 헤엄치고 따릉이 타고 달렸다
SUMMARY . . .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힐링과 여유공간으로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오 시장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초급자 코스(수영 200m(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 또는 300m(안심생존 수영교육지원센터), 자전거 10km, 달리기 5km) ⯅상급자 코스(수영 1km, 달리기 10km, 자전거 20km) 등 2개 부문에 1만명이 경기에 참가하는 등 총 10만 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전신 수영 슈트와 '서울 마이 소울'이 적힌 수영모를 착용한 한강에 입수한 오 시장은 '초급자 코스'인 300m를 시민들과 함께 헤엄치고, 이어진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에서는 '상급자 코스'(자전거 20km, 달리기 10km)에 참여했다.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며 남은 종목에서의 선전을 다지며 출발한 오 시장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20km 코스로 반포대교 하단 반환점을 돌고 들어온 후, 마지막으로 10km를 달리며 3개 종목을 다 완주했다.

한편, 이날 저녁 7시 개막행사가 열리는 뚝섬한강공원을 다시 찾은 오 시장은 수영할 수 있는 강이 서울에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펀(FUN)하고 매력 넘치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축사를 전하고, 소원 풍등 띄우기 등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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