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심도에서 '제2회 든든한 시장실' 운영 - 경남데일리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달 둔덕면에 이어 11일 일운면 지심도를 찾아 '제2회 든든한 시장실'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저를 더 귀찮게 해 주십시오!"라고 건냈다.

이날 개최된 '제2회 든든한 시장실'은 지심도 내 거제시에서 매입 후 철거 예정이었던 5채 지장가옥의 역사적 가치 확인 및 잔존여부를 논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거제시는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그 문화재적 가치, 건축물의 안전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지장가옥 철거 및 잔존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올해부터 수요맞춤형 이동시장실인 '든든한 시장실'을 운영하여 민원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대면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