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영탁 막걸리' 상표권 분쟁 최종 승소… "모든 의혹 명백하게 밝혀졌다"

가수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와의 상표권 분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2일 법조계에 전해졌다.

영탁과 예천양조 측은 2020년 1년간 계약을 맺고 '영탁 막걸리'를 출시했다.

영탁 측은 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천양조 측이 계속 '영탁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어 2021년 소송을 제기했다.

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영탁은 예천양조와의 연이은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히며 "광고 계약 종료 이후 불거진 모든 부분에 최선을 다해 소명한 끝에 모든 의혹을 명백하게 밝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