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도, 청풍기 전국대회 선전

강지웅‧황준민‧안우영이 팀을 이룬 한라유도클럽은 남초부 단체전 결승에서 사북초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체급별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강지웅(한라유도클럽)은 한판승 행진을 이어가며 정상을 지켰다.

여중부 –63㎏급의 절대 강자 곽유주(플라이유도센터)와 남중부 +90㎏급의 이진혁(제주중앙중) 역시 이변 없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남고부 –66㎏급의 이재준과 –81㎏급 고호령, 여고부 –78㎏급의 김고은(이상 남녕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일반부 –100㎏급의 최민철(제주도청)도 금메달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