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 선흘리 사유지 4만9,388㎡ 매입

  • 2024.06.12 16:06
  • 1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 선흘리 사유지 4만9,388㎡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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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 곶자왈을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6월 5일 곶자왈 공유화 기금 약 6억 여원을 투입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31번지 4만9,388㎡(약 1만 5천평)의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화한 선흘리 곶자왈은 선흘리 동백동산 인근 지역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변에 대규모 관광지 및 농지와도 인접하여 훼손 및 개발의 위험성에 노출되어있는 지역이다.

김범훈 이사장은 "곶자왈 공유화 운동은 제주 생명의 숲인 곶자왈을 무분별한 개발과 훼손으로부터 막고, 그 가치를 제주의 공동자산으로 지속가능하게 지켜나가는 생명운동이다"라며 "이번 매입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를 보전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곶자왈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공유화 운동에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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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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