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폭염 대비 혼자사는 노인 보호 대책 추진

  • 2024.06.16 16:41
  • 1주전
  • 뉴제주일보

제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혼자사는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해당 대책에 따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곳의 생활지원사 383명을 투입해 혼자사는 노인 5954명을 대상으로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혼자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 연락을 통해 안전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문명숙 제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적극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연계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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