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산내초·아랑유치원 우수상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동요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8팀 219명과 유치부 17팀 441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소방서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산내초등학교(지도교사 강현택)는 '119어린이'를,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아랑유치원(지도교사 민혜란)은 '안돼요 안돼'를 참가곡으로 선보이며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경범 서장은 "그동안 동요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ㆍ지도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