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농가소득 증대..생산자 소비자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해야”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1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디지털 거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디지털 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산지전자거래(직배송)를 확대하는 등 농산물 유통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변 부시장은 미분양 관련 "제주도와 협업해 제주시 관내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을 마련하라"며 "제주시 미분양 주택은 2024년 5월 말 기준 1,736가구로 전년 1,528가구에 비해 13.6% 증가했다"며 현 상황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미분양 주택 구입 시 대출 조건 완화 등 금융지원 확대 방안,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을 통해 미분양 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道와 협업해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