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024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 직무연수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별로 항일 유적지를 답사 제주 항일운동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영철 제주흥사단 문화유산답사회장을 강사로 위촉 '제주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6월 8일 조천읍, 구좌읍 △6월 22일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을 답사 △7월 6일 표선면, 성산읍, 제주시 등 3개 권역별 항일 유적지를 답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제주지역 항일운동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역사교육 역량을 강화, 학생들에게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