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80여 기관·단체, 20년 전 여중생 성폭행 사건 사과문 발표 - 경남데일리

  • 2024.06.25 15:06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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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80여 기관·단체, 20년 전 여중생 성폭행 사건 사과문 발표 - 경남데일리
SUMMARY . . .

이날 안 시장이 공동 사과문을 발표하게 된 것은 최근에 온라인 공간에서 20년 전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이 공개돼 사적 제재 논란이 일어나고 피해자의 인권이 또다시 침해받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논란의 중심인 밀양시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이뤄졌다.

피해자 지원과 향후 대책에 대해"그 무엇보다 피해자의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더 이상 고통받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손잡고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는 이달 말까지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통해 피해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피해자와 가족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지역사회의 반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과 국민 여러분께서도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밀양시의 자정 노력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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