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담 시인 다섯 번째 시집 ‘초원의 별’ 출간

  • 2024.06.25 15:09
  • 4일전
  • 경남도민신문

▲ 박우담 시인. 이형기 시인 기념사업회 회장을 맡아 진주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이끌고 있는 박우담 시인이 다섯번 째 시집 ‘초원의 별’을 출간했다.(도서출판 실천, 1만2000원)

박우담 시인은 2004년 ‘시사사’로 등단한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 그동안 ‘구름의 트렁크’(2012), ‘시간의 노숙자’(2014), ‘설탕의 아이들’(2018), ‘계절의 문양’(2020) 등 네 권의 시집을 출간한데 이어 이번에 다섯번 째 시집을 상재했다.

박 시인은 시집을 내면서 "시간의 개울에서 수줍음이 많고 어리숙한 아이를 만났다. 이미지와 이미지로 징검다리를 건너곤 했다. 아이의 속삭임을 귀담아들었다. 이따금 연보 없는 빗방울이 쏟아졌다. 아이는 후다닥 달아났고, 우산처럼 꽃잎이 모여들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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