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름과 만난 예술 문화비축기지에서 구름관찰자가 되어보세요

늘 존재하지만 단 한 번도 같지 않은 구름을 예술 작품과 친환경 도시재생 공간인 문화비축기지 곳곳에서 다양하게 감상하며 자연과 예술이 주는 감동을 느껴보자.

또한 기존 공공미술 작품에 새로운 작업을 더한 '구름의 기분을 위한 정원'은 식물을 매개로 구름과 바람을 시·청각으로 표현했으며 그네에 앉아 구름과 마주하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청음 프로그램인 '무후의 향유'와 뷰파인더로 구름을 관찰하는 '날마다 구름 한 점', 구름에 대한 미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날마다 구름 한 입' 등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는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히며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를 통해 특색있는 공간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