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추진

  • 2024.06.26 10:59
  • 3일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는 올해 4억2800만원을 투입, 산림청 소관 국유림 90.4ha에 숲가꾸기 사업을 7월 초 추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제8차기 국유림경영계획(2023~2032)에 따라 주로 삼나무를 대상으로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하여 입목이 과밀하게 자라거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며, 임내 경관의 개선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벌채 후 자연식생 연구 및 제주환경에 적합한 경제수종에 대한 연구 데이터 축적을 위해 2023년에 실시한 서홍 시험림 내 1ha 삼나무 모두베기 벌채 임지에 개가시나무 등 제주 향토수종 교체를 위한 정비를 실시, 시험림 연구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철 공원녹지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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