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덴마크 꺾고 8년만에 유로 8강행

  • 2024.07.01 00:10
  • 2일전
  • 경상일보

개최국 독일이 8년 만에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독일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로 2024 16강전에서 덴마크를 2대0으로 완파했다.

독일의 메이저 대회 잔혹사를 끊어낸 승리다.

4강에 오른 유로 2016 뒤로는 한 번도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 승리를 거두지 못하던 독일이다.

독일은 유로 2020에서는 영국과의 16강전에서 0대2로 져 탈락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연달아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토너먼트 문턱을 넘지도 못했다.

독일은 후반 8분 카이 하베르츠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앞서 덴마크 수비수 요아킴 안데르센이 독일의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을 범한 것으로 비디오판독(VAR)에서 드러나

  • 출처 : 경상일보

원본 보기

  • 경상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