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학습자' 전국민 실태조사 한다

  • 2024.07.03 17:42
  • 2일전
  • 에듀프레스

정부가 지능지수(IQ) 71~84에 속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첫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경계선 지능인이 13.6%인 700만명에 육박하고 초중고 학생만 집계하면 78만명 수준이다. 이들에게 학업 상담, 직업훈련 등을 지원,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3일 교육부는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계선 지능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경계선 지능인은 인지능력과 사회성이 부족해 학교나 직장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만, 지적장애(IQ70 이하)에 해당하지 않아 정부 지원은 거의 못 받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 정부는 우선 경계선 지능인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또 경계선 지능에 놓인 학생들

  • 출처 : 에듀프레스

원본 보기

  • 에듀프레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