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병해충 지상 방제 

  • 2024.07.04 13:07
  • 3일전
  • 뉴제주일보

서귀포시는 최근 잦은 비와 이상 고온으로 산림병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지상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에서 솔나방과 동백나무 차독나방이 많이 확인되고 있다. 솔나방은 소나무의 대표적인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충이 잎을 식해하며 심한 피해를 받은 나무는 고사하기도 한다. 동백나무 차독나방은 독침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심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켜 심한 경우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동백나무는 근린공원, 관광지, 아파트 등 조경수로 심어져 있어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의 차독나방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병해충 발생이 잦은 곳과 민원 신고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시 예찰 및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생활권에 발생하는 차독나방은 발생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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