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서예 대가 현병찬의 '67년 먹글 인생' 도민 품에

  • 2024.07.04 14:36
  • 3일전
  • 뉴제주일보
한글 서예 대가 현병찬의 '67년 먹글 인생' 도민 품에
SUMMARY . . .

선생은 평생 예술혼을 담아 창작한 1088점의 작품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내 부동산을 조건 없이 제주도에 기부했다.

국전 대상 수상 이후 선생은 제주어와 한글서예의 만남을 주도하면서 고향 제주의 민요와 노동요, 속담, 방언 등을 한글서예로 조명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제주도 관계저는 "기증받은 공간은 서예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현병찬 선생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병찬 선생은 "평생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이 제주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가 아름다운 한글과 제주어 서예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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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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