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방어진초, 전국장사씨름대회 두각

  • 2024.07.05 00:10
  • 3일전
  • 경상일보
▲ 제10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선전한 울산 동구 양지초등학교 씨름부가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울산 씨름 명문 초등학교인 동구 양지초와 방어진초가 ‘제10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선전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 춘천 한림대학교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양지초와 방어진초 씨름부는 개인전 체급별 메달 7개를 획득했다.

먼저 김종원(양지초)은 용장급에 출전해 강전욱(충남 신관초)을 상대로 첫 번째 판에서 오금당기기, 두 번째 판에서 앞무릎치기로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소빈(양지초)은 장사급에 나서 최신우(충북 증평초)를 두 판 연속 들배지기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종원과 윤소빈은 올해 5관왕, 6관왕에 각각 올랐다.

최하준(양지초)은 청장급 은메달, 김성윤(양지초)은 청장급 동메달, 김승현(양지초)은 용사급 동메달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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