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하라”.. 자치경찰단 온열질환 예방 활동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나섰다.

동부행복치안센터는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주 테크노파크의 생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농경지와 오름, 경로당 등을 폭염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동부 중산간은 농경지와 오름이 많고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다"며 "자치경찰단은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로서 온열질환 피해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