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저경력 교사 진로진학상담 역량 강화 나선다

서울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신규 및 저경력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024 중등 진로진학상담교사 경력주기별 기본 연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울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등 진로진학상담교사 경력주기 발전 연수(7~12년 미만), 심화 연수(12년 이상) 와 연계해 교육지원청에서 신규 및 저경력(경력주기 0~2년 이하) 교사의 맞춤형 기본 연수를 추가로 제공해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생애 주기별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강동송파 진로교육추진단(단장: 김양수 교장, 송례중)소속 중·고 대표 교사가 중심이 돼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 적용성이 높은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영직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이에 맞는 진로·진학상담을 위해서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신규 및 저경력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촘촘히 지원하고 학교 현장 맞춤형 진로 교육 역량 강화 및 진로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실천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