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할망 이야기로 물들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

  • 2024.07.10 17:48
  • 6일전
  • 뉴제주일보

올해 25회 제주여성여화제가 제주 할망 이야기로 물들 예정이다.

제주여민회(대표 정은숙)는 최근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의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응모작들은 각기 고유한 시선으로 제주의 생태, 설화, 인물들을 다뤘다.

이중 최종 선정된 작품은 최범찬 감독의 극영화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와 박대웅 감독의 다큐멘터리‘할머니의 레시피’ 등 2점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제주 할망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최 감독의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는 제주에 홀로 사는 복순 할망이 찾아오지 않는 자손들만 기다리지 않고, 요가로 몸과 마음을 돌보며 자신의 삶을 살기로 결심하는 내용이다.

박 감독의 ‘할머니의 레시피’는 한국의 근현대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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