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요응답형 옵서버스 운영 지역 확대

  • 2024.07.11 09:59
  • 5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요응답형 옵서버스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기존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남원읍 권역에서 운영되던 옵서버스가 제주시 한림읍, 한경면, 서귀포시 성산읍, 표선면 권역까지 확대 운영된다.

이번 확대 지역은 공영버스 노선 중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이고 1일 평균 이용객 수가 80명 이하인 노선을 대상으로, 노선 형태, 시간대별 이용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제주도는 4개 읍․면의 8개 노선을 통합해 효율적인 옵서버스 운영권역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수요가 없는 구간의 불필요한 운행을 줄이고, 실제 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읍면지역의 고령층 승객을 배려해 오전에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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