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화해와 상생의 가치 전세계에 알린다

  • 2024.07.12 09:49
  • 4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4·3 화해와 상생의 가치 전세계에 알린다
SUMMARY . .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가 주관한 제주 4 ․ 3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캐나다의 아주즈 샤네즈(AZOUZ CHANEZ), 튀르키예의 손메즈 베이자누르(SONMEZ BEYZANUR), 핀란드의 율리아 안나 나탈리아(JULIA ANNA NATHALIA) 등 8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4·3평화공원, 북촌 너븐숭이 4·3 기념관과 북촌4·3길 등 제주 곳곳의 4·3유적지를 방문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알고 있던 제주에 이런 아픈 역사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이번 다크투어를 통해 800여곳의 4·3 유적지 중 일부만 방문했지만 꼭 기억해야 할 세계인 모두의 역사임을 되새기며 제주4·3을 세계에 알리는데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팸투어가 제주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홍보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내실화와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참여 #제주 #팸투어 #인플루언 #아픈 #세계 #특별자치행정국장 #상생 #초청 #제주4·3 #역사 #북촌4·3길 #주관 #4·3 #곳곳 #각국 #4·3기록물 #가치 #있던 #평화롭 #공유 #투어 #8명 #다크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