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토석채취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합동점검..불법행위 근절

  • 2024.07.12 09:51
  • 4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토석채취사업장의 불법행위 근절과 재해예방을 위해 7월 한 달간 행정시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산업의 필수 원자재인 토석의 안전한 채취와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총 16개소로, △토석채취허가지 13개소 △토석채취허가 이후 복구된 산지 1개소 △토석채취 완료 후 복구 중 2개소가 포함된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골재수급계획에 따르면 제주도의 골재 공급량은 348만 4,000㎥이며 도외 반입 물량인 145만㎥를 제외한 도내 공급 물량 중 약 46%가 산림골재에서 채취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와 행정시는 3개 팀 6명을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해 ▲토석채취 불법행위 발생 및 완충구역 설정 등 허가기준 준수 여부 ▲재해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보호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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