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붉은 도끼[41]]5부. 조선인 다케시(6) - 글 : 김태환

  • 2024.07.12 00:10
  • 3주전
  • 경상일보
[연재소설/붉은 도끼[41]]5부. 조선인 다케시(6) - 글 : 김태환
SUMMARY . . .

그러면서 직접투자가 아닌 간접으로 회사의 여유자금을 모두 투자하고 싶다고 했다.

능력 있는 신세대들이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잘 처리해 나갔다.

여자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온 세월이 벌써 이십 년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

나는 차 시중을 멈추게 하고 여비서를 내 앞에 무릎 꿇리게 했다.

여비서는 내 시선을 의식하고도 꼿꼿하게 고개를 치켜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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