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함안소방서(서장 최경범)는 15일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관내 44건(연평균 8.8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그중 영농철인 5월과 10월에 합쳐 19건에 달하는 농기계 사고가 발생됐다.

이런 농기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함안소방서는 지난달 28일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대응 능력 향상 교육을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야읍 소재)에서 실시했다.

최경범 서장은 "함안소방서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대응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매년 꾸준히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농기계 운행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