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빛낸 스타 무용인 33명 제주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외 발레단 소속 무용수들과 최근까지 외국의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했던 무용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또 해외 직업 발레단에서 활동하다 국내로 돌아와 안무가로 변신한 발레 안무가들, 외국의 현대무용단에서 상주 안무가로 활동하는 안무가의 주옥 같은 작품이 소개된다.

특히 영국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민주와 노르웨이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영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을 제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제주 출신으로 현재 도쿄시티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젊은 무용수 손유노와 제주국제무용제를 축하하기 위해 초청된 포르투갈발레단의 남녀 무용수들도 이번 공연에서 뛰어난 안무와 작품으로 주목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