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요 도로 변 덩굴류 집중 제거 나서

  • 2024.07.16 10:15
  • 2시간전
  • 뉴제주일보
제주시, 주요 도로 변 덩굴류 집중 제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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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주요 도로 변 등 생활권 지역을 중심으로 101㏊의 덩굴류 집중 제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덩굴류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덩굴이 자라면서 수관을 덮어 생장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수목의 줄기를 감으면서 바람에 쉽게 부러지게 하는 피해를 주는 등 수목의 생육을 저해하고 생활권 경관을 해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시는 덩굴에 약제를 주입하는 화학적 방법을 실시한 후에 덩굴류가 고사하고 나면 물리적 방법으로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와 번식력이 높은 덩굴 특성상 완전한 제거 작업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요 도로 변을 시작으로 작업 면적을 확대해 나가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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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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