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2024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평생교육활동 동행프로그램’ 진행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용백)는 지난7월 02일 옥종면(행복나눔센터), 7월 12일 하동읍(하동 1970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동행프로그램을 어르신 개별사진과 결혼사진이 없는 고령부부 대상으로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제목으로 남아 있는 생애 가장 젊은 내모습을 담는 사진촬영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진촬영은 어르신댁 벽에 결려 있는 사진들을 보면 젊은 시절 사진이 별로 없고 대부분 자녀들과 손자들의 사진이 많아 정작 본인 사진은 없어서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기억회상프로그램으로 홀몸 어르신과 부부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살아온 세월의 고단함을 잊게 해 드리고 싶다는 취지로 하게 되었다.

이용백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세월을 사진 한 장에 다 담아 낼 수는 없지만, 앞으로 어르신들께서 가게 되실 아름다운 날을 준비해 드리고, 남은 삶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재가노인지원서비스(방문·반찬·생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정기방문·일상생활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실내장비를 이용한 응급상황관리) 등 1600여 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