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 2024.07.17 10:47
  • 4시간전
  • 뉴제주일보

서귀포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하반기에 43억8000만원 규모의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은 축산농가가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 등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금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ㆍ등록제에 참여한 농가다. 축산업 허가등록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지원한다. 농가별 지원 한도는 축종별로 지정된 ‘농가당 지원한도’와 ‘마리 당 지원단가에 해당 농가의 사육 마릿수를 곱한 금액’ 중 낮은 금액의 범위 내로 책정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료 구매 자금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환경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으로 인한 이자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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