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 골칫거리 괭생이모자반 활용 방안 생기나?

  • 2024.07.17 10:55
  • 2시간전
  • 뉴제주일보

제주지역의 골칫거리인 괭생이모자반을 전자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제주대학교는 해양시스템공학 배진호 교수(BK+ 빅데이터 기반해양융합전문인력사업단 단장) 연구팀과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제주씨그렌트센터가 학제 간의 융합연구를 통해 괭생이 모자반을 전자소재로 이용한 전자소재 개발연구 논문(교신저자 배진호 교수, 메인 제1저자 파틸 스와프닐 박사과정 대학원생, 공동 제1저자 노만 무하마드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세계 최고수준의 저널인 ‘Nano Today(57권)’에 실린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괭생이모자반은 제주 바다의 골칫덩이로 이를 수거해 폐기처분을 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논문에서 괭생이모자반을 이용해 전자소재를 추출해 다양한 전기적인 특성을 최초로 규

  • 출처 : 뉴제주일보

원본 보기

  • 뉴제주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