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복합타운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창원문화재단은 5년간 전체 시설을 운영·관리하며, 성과평가에 따라 그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창원문화재단에서 지하 4층부터 8층까지의 전체 시설을 운영·관리하면서, 문화공간은 외부전문가 채용을 통해 총괄기획 및 운영한다.

창원문화재단과 창원시는 사업 정상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창원시 직원과 문화재단 직원으로 구성된 '창원문화복합타운 개관준비단'을 구성해 빠른 정상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동진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문화복합타운이 창원이라는 도시를 기억하는데 핵심 문화시설이 될 수 있도록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상호협력해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