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전반에만 3골 실점…대전에 ‘진땀 무승부’

  • 2023.05.30 00:10
  • 11개월전
  • 경상일보
▲ 지난 2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경기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포효하고 있는 울산 현대 주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승격팀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내주고 끌려다니다 후반에 터진 주민규의 멀티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지난 2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과 3대3으로 비겼다. 리그 연승도 6경기에서 중단됐다. 하지만 울산은 8경기 무패(6승 2무)를 이어갔고, 12승 2무 1패(승점 38)로 승점 10점 차 이상의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했다. 2위 FC 서울(승점 27)과는 승점 11점 차다.

이날 울산은 전반 20분 얻어낸 코너킥 상황에서 대전 수비수 김민덕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전반 24분 울산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대전 레안드로에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울산은 수비 핵심인 김영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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