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하는 세상...14개국 작가와 4회 제주비엔날레 11월 개막

  • 2024.07.29 12:51
  • 4시간전
  • 뉴제주일보
'표류'하는 세상...14개국 작가와 4회 제주비엔날레 11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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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대형 국제 미술전시인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국내ㆍ외 14개국 30여 작가들과 함께'표류'를 화두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 참여작가 및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당나라 교역 중에 표류해 탐라국에 도착한 왜국 사신과 조우한 탐라국 왕자 아파기(阿波伎)의 역사적 일화에서 상상으로 더 나아간 가상의 표류기다.

이 워크숍에는 제주에서 해양쓰레기 문제에 앞장서는 지역 환경단체와 작가, 관심 있는 도민들이 함께 참여해 전시 주제인 '표류'를 환경 문제와 연결시키는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 외에도 협력전시로 17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서양미술 거장 작품 150여점이 전시되는 명화특별전 Ⅱ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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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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