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라쿤은 그랜드 파이널 초반부터 토론토 울트라를 강하게 밀어붙이며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토론토 울트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크레이지 라쿤은 세트 포인트를 따냈지만 토론토에 반격을 허용하며 네 번째 거점을 99%까지 내주는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벼랑 끝에 몰린 토론토 울트라는 4세트 루나사피 맵에서 간신히 첫 포인트를 획득했다.
크레이지 라쿤은 토론토 울트라의 후공을 맞아 시간을 끌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상대를 무력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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